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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소식

한인 형제 ‘체스 챔피언’에 대한 글

koreasgm 2007. 6. 10. 20:14

한국일보

라이언·벤자민 문군 전국대회 6·3학년 부문 우승



▲ ‘전국 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쥔 라이언 요셉 문(11·왼쪽)군과

벤자민 문(9) 형제가 체스 말을 들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제공>

한인 형제가 미 전국 체스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이들의 독특한 교육 방법에

대한 미 주류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조지아에 거주하는 라이언 요셉 문(11)군과 벤자민 문(9)군이

지난 3월 말부터 미 전역에서 실시된 미 전국 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각각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부분과 유치원에서 3학년까지 부분 등에서 똑같이

7전 6승 1무로 부분별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 형제의 체스 수준은 이미 대회에 참가한 성인 수준을 넘어섰으며

특히 형 라이언의 경우 참가 성인 중 상위 10%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의 아버지인 런던 경제대학교 헨리 문 교수는 “자식들의 체스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1만5,000달러의 돈을 투자해 체스 강습 및 20여개의 토너먼트에 참가시키고 있다”며

“이로 인해 벤자민의 경우 학교 수업을 자주 빼먹어 이제는 아예 홈 스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의 재능을 살리고 학교 수업을 병행하는 일은 사실 쉽지 않은일이다”며

“이는 아이들의 재능을 살리고 미국 전국 레벨 수준에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들의 똑같은 고민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스는 미국 내 공립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 체스 전국 연합회의 회원

90% 이상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이다.

<뉴욕지사 윤재호 기자>

보다 자세한 내용 - 야체스에서 퍼왔습니다.



라이언 요셉 문(11세)군 : 6학년까지 부문(K-6 Open) 7전 6승 1무로 우승
http://www.alchess.com/chess/07/elem/?page=WINNERS&xsection=K6

동생 벤자민 문(9세)군 : 3학년까지 부문(K-3 Open) 7전 6승 1무로 우승
http://www.alchess.com/chess/07/elem/?page=WINNERS&xsection=K3



이번 대회 반영된 레이팅을 찾아봤습니다.

(FIDE레이팅으로 변환하면 수치가 낮아집니다)

라이언 요셉 문(11) : 7월 1일 기준 USCF 2013
http://www.uschess.org/msa/MbrDtlMain.php?12910644

벤자민 문(9) : 7월 1일 기준 USCF 1719
http://www.uschess.org/msa/MbrDtlMain.php?12910643



아직 나이가 어리고, 특히 아버지가 년간 1400만원을 들여 체계적인

체스교육을 시키고 계시다니 10년 후 정도가 정말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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