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체스 이야기 -
중국 위기협회에서 지원 받을 수 있었을수도...


꽤 오래전의 일인데 상당히 화가나고 억울한 일이라고 기억에 오래 남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알던 체스 지인중에 중국 한인교포이신
류충구씨라고 있었는데 이분이 정말 큰일을
한건 하신것이 제가 해외에서 한국 체스에 대한
발전을 지원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이야기를
듣고는 중국위기협회에다 지속적으로 메일보내서
한국에서 체스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사람좀 보내 만나  달라고 계속
연락을 했던것이였습니다


지금같으면 말도 안되고 엄청난 일인데 뭐라고
글을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에 대한
반응이 왔었고 체스쪽 담당자가 한국에 오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때 한국에서 세계바둑기전이 무슨 큰 호텔에서
열렸는데 이쪽 담당자들과 같이 한국에 온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류충구씨가 저에게 연락해서 정말 높은 담당자가
중국에서 왔으니 이야기를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이 사건은 정말 한국 근대체스에 큰 획을 그을수도
있는 사건이였죠

저는 류충구씨의 도움으로 현재 한국체스가 
처한사항 국가나 기업의 도움이 전혀 없어서
무엇하나 제대로 할수 있었던것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이였고 이걸 사실 그대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마 그때 중국 담당자는 솔직히 실망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체스 발전을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지만
너무나도 볼잘것없고 내새울것도 없는 개인 한사람의
말을 듣고 있자니 참 답답했었을것입니다
지금만 같아도 저 역시 조금은 더 자신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움직였겠지만 그때 당시는 체스 미개국(이때는 FIDE에 순위조차 없었던때라)이 체스에 있어서 선진국의 도움을 받아서 성장하고싶다는 생각 뿐이라서 ...

사실 만나기전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많았습니다 예전부터 할말은 정말 많았고 속으로 여러번 생각했던 문제였지만 막상 닥치고나니 마음이 많이 복잡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체스현실을 어떻게 밝힐것인가가
제일 큰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솔직한건 좋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몇 알고 있는 지인들이 전부인 이 상태에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도움을 얻을수 있을것인가가
제일 큰 걱정이았습니다
결국 솔직해지기로 했습니다
가감없이 한국 체스 현실에 대해서 그래서 뭔가 의미있는 체스이벤트를 만들고싶다고
그 하나가 중국에서 민간단체에서이든 국가차원이던
한국체스선수를 초청해서 교류전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달라고...
중국에서 먼저 기회를 제공해주면 다음에는 한국에서
초청하는것으로 하자고...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처음 대화를 나눌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화기애애하고 기대에찬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악수를 할때까지는
위기협회에서 일부 예산을 책정해서 한국체스교류를
위해서 쓸수 있게하겠다고
다음해에는 한국 체스 플레이어를 중국으로 초대하겠다고

이렇게 희망찬 이야기를 하고 웃으며 헤어지는 상황에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반전이 중국측에서도 아니고
한국측에서 일어났는데 아마 제 체스인생에 최대
반전이고 안타까운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번 사과를 했지만 이자리를 빌어서
류충구씨에게 다시한번 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마 그 분도 그런 치욕스러운일은 두번다시 겪을일이 없었을것입니다
그 반전은 제가 중국측 담당자와 인사를 나누고 나오려고 뒤돌은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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