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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 제자들 (15)
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오랜만에 태윤이 어머니에게서 연락이 오셨다. 태윤이 체스를 배우고 싶어한다고 가르치고 싶다고... 그전에 태윤이가 페이스북에서 메세지를 통해 말을 할상태여서 알고는 있었지만 어머니에게서 연락을 받으니 새삼 태윤이 생각이 새록 새록... 그러고보니 아래 글을 쓰고나서보니 태윤이만큼 처절한 결과를 보인 아이도 없었다. 정말 태윤이 체스시합 결과만 놓고 본다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만큼 죄송스럽고 미안하다. 아마 이시합에서도 전패이겠지만 지난 한두개정도 더 되는 게임에서도 역시 전패... 어떠한 핑계를 대는것을 떠나 할말이 없다. 이건 태윤이의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선생님의 문제이다. 다만 태윤이가 체스를 좋아하고 숙제를 내주면 잘 안해서그렇지 수업시간만큼은 열심히하고 무엇보다 체스를 즐겁고 신나게 빠지..
7살부터 오랫동안 배운 아이들이다. 지금은 4학년이되었지만 체스를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 매번 강조하지만 꼭 1등을 바라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서 단점을 빼버리고 장점을 좀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누구나 실력을 지금보다는 올릴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홈플러스(영등포) MBC롯데(안양) 평촌NC (범계) 삼성레포츠(서초) 현대백화점(목동)
많이 이쁘고 귀여웠다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영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아마 제대로만 했으면 홍진이 못지 않았을듯... 홍진이 같긴한데 어렸을적이나 지금이나 눈빛은 여전하다는...근데 어렸을적이 더 귀여웠던거 같음..^^( 저 손가락 입에 무는 폼이 영락없는 홍진이 버릇)
홍진이를 처음 가르치게된것은 NC백화점(평촌)에서 홍진이 나이가 1학년(2006)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뭐 이때는 사실 워낙에 평촌에 인재가 많아서 홍진이가 많이 묻혀 있었을것입니다.잘한다고 해봤자 나이에 비해서 잘한다정도??그러나 중요한건 체스를 정말 좋아한다는거였죠^^뭐 씩씩하게 열심히 잘 다닌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어느정도 좋은 성적을 냈던것도 맞습니다. 아마 그래서 2007년도 최강자전에 내보내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이땐 정말 처참했습니다만 다 지난이야기죠 최근 최강자전에서는 2연승했죠^^:)그런 홍진이가 세월이 흘러 6학년인 지금 메인에 서서 체스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여기서 멈춰선것이 아니라 더 앞으로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홍진이는 끝을 알수 없을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아..
이재열(가장 오래된 수제자. 아래 제자개념을 합쳐놓은것임)|어린나이때 초급으로 시작해서원래부터 체스실력은 갖추고 있었으며청출어람한 어린이들단지 체스 멘토로서 영향을 많이 주고 따른 제자김용태( 초 2학년때 문화센터김태형(유니텔시절 인연으로 제자로 거둠^^) |초 6학년 개인지도 시작) ㅣ안홍진( 초 1학년때 문화센터조성호 (순진한 고등학생 꼬셔다가 제자로 만들음^^)초 5학년때 개인지도시작) |조용석 ( 내기게임 한방으로 제자로 영입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