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체코오픈참가
모스크바 오픈 참가 앞으로 79일....
koreasgm
2011. 11. 10. 00:54
생에 첫 도전이 시작된다.
어쩌면 이 도전이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지도 모른다.
준비라는게 그렇다 해도해도 끝이없다.
어떤 면에서 조금 억울한게 어디 산속이라도 들어가서 공부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면 결과가 나빠도 조금은 덜 억울할꺼 같은데....
그런데 수현이 앞에서 이러한 푸념은 너무나 배부른 사치에 불과하다
비록 나만의 체스를 못하는점은 있지만 그래도 그 외 시간은 정말 같이 가는 수현이에 비한다면
차고도 넘치지 않는가...
모스크바 오픈대회가 정말 하루에 한게임이라는것이 다행이다.
그 한게임에 모든 정열을 다 쏟아 부을수 있지 않겠는가
모스크바 오픈에 다녀오고 나면 좀더 새로운 세상이 보일꺼 같다
내가 2006년 터키로 처음 체스대회를 아이들을 이끌고 참가했던거처럼 말이다...
기다려라 러쉬아 인들이여..... 나 KOREAGM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