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모스크바 오픈 - 1라운드 2100과의 게임에서 무승부를 겁내다
내 게임을 보면 모스크바오픈에 참가하고 싶은 생각이 새록 새록 생겨날지도
백 이철우 1769
흑 Nurmetov Semen 2103
5. f3 , e6
f3는 조금 가볍게 생각하고 둔수 갔다
지금 생각으로는 안두겠지만 비숍이 나이트를 잡으면 폰으로 잡아야겠다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한것 같은데 상대방이 비숍으로 나이트를 안잡으면 f3같은 수는 -같은 수가 될것이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으나 Ng3이 괜찮은수 같다
Qf3은 이철우 같은수
(나 같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사용할만한수 라는뜻 다만 안정적으로 하고자할때는 안함)
6. Be3 , BXe4
Be3는 솔직히 모르고 둔수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프닝을 알고두는 경우는 한두가지정도밖에 안된다 그것도 하도 많이해서
아는정도...
7. fXe4 , Qh4+
8. Bf2 , QXe4+
8수에 대해서 g3를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이내 QXe4때문에 생각을 접어 버렸다.
아이들한테는 그 다음에 대응할만한수를 찾아 보라고 잔소리하는데 정작 내가 못하고 있으니...
근데 과연 이때 생각한다고 해도 9. Qd2를 생각할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이 Qd2수가 재미있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 왜 룩을 공짜로 주지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상대방이 무엇을할까 고민하다가 Bg2를 둘것이라는것을 알고 이에 대한 대응수를 찾아본다
없으면 트랩이되기에... 그러나 이내 h2폰을 잡으면서 탈출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여기서 검은색 퀸은 무사히 살아 나갈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 백 다음수는 10. BXc6디스커버어택이라는 수가 있어서 흑퀸을 잡을수 있게된다. (이런게 바로 이철우 게임인데..-_- )
9. Qe2 , Nf6
10. 0-0-0 , Be7
11. Re1 , QXe2
12. BXe2 , 0-0
13. Bf3 , Nbd7
14. Ne2 , Rfe8
15. a3 , e5
16. dXe5 , NXe5
17. Ng3 , Nfg4
여기까지 두는동안 여러모로 불리해지고 있으나 개인적인 지론으로 절대로 나같은 레벨에서는
이걸로 지지 않는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므로 중간의 세세한 실수들가지고 지적질들을 하는것은 무의미하다.
그리고 조금씩 서서히 불리해지는거야말로 실력이 없던가 모르는 문제이므로 조금씩 배우면 되는것이다.
첫번째 승부에 관련된 실수는
18. B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