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에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3일후면(8월 3일 13시 30분 출발) 터키로 떠납니다.

처음 준비하는거라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 그리고 아쉬움도 남았지만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큰 문제 없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부분에서는 서툴다보니까 조금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을 관리하는 면에서는 지금까지 해왔고 자신이 있는부분이니

걱정을 안하셔도 될줄로 압니다.

어머니들이 믿고 보내시는만큼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다소 부족한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가시는 김상윤 선생님과 잘 협조하여

보다 나은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합인것은 틀림이 없지만 우리나라의 최고의 엘리트들을 이끌고 최고의

시합에 나가는것인만큼 큰 꿈을 안고 떠날것입니다.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 있어서 아이들이 후회가 없는 게임이 되도록 할것입니다.

다시 돌아 오는 날까지 잘 지켜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더 어머니들에게 감사드리며 공항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