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 간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사진을 통해서 그쪽 소식을 듣고 있는데 참 좋아 보입니다

그쪽에 간 로몬이나 민창이 병훈이등이 그래도 곧잘하는 실력인데

쉽지는않은것 같네요 (외국인을 상대로 현재 2승 1무 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나올수도 있겠지요)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이와 함께 저의 마음이 상당히 무거워 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것이 놀러가는 목적보다는

아이들의 실력을 한층 더 높이는것이 목적이고

아이들에게 큰 물이라는것을 느끼고 경험해주고 싶은것이 우선인데

역대 나온팀들을 보자면 그리 만만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나가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들이고

검증 받은 아이들인데 ...

(특히 용태나 기열이는 이또래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줄수 있을지 걱정이 생기네요 (뭐 그렇다고

실망하고 포기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꼭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남길것입니다.)

시합 결과 이상으로 아이들이 더욱 성숙해져서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게

만드는것도 중요한일이겠지요 (근데 아이들이 다 마음적으로 성숙해서...^^ )

떠나기전이나 거기 가서도 아이들에게 귀중한 시간 시간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