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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과거로의 회상 - 문득 한 제자의 옛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본문
오늘 갑자기 한때 체스를 배웠던 제자한명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용태....
얼마전에도 대한 체스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 했더군요
여전히 쓸데없는 말이 많은것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듯이
중고부에 참가해서 1등을 했습니다.(아마 1등을 못했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거지
실력으로는 상대가 없지요)
갑자기 이 학생의 옛날일이 생각 난 이유는 금요일에 있을 수업을 준비하면서 대진표 관리를 하다가
한 어린이를 보았기때문입니다.
한민혁... 홈플러스에서 한 1년간 체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진표를 보다보니 참 암울하더군요 안타깝기도하고...
동생과 같이 배우고 있긴한데 아마 동생이 나중에 형이길지도 모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직 민혁이가 자기가 알고 있는 바를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것이 문제고
내적 충돌(달리 표현할길이 없는데 생각과 행동하는것이 충돌해서 생기는 혼란상태)로 제대로체스 게임을
표현 못하는것이 문제입니다.
뭐 이부분을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어째든 이 학생은 오래 배운 학생들중 고학년으로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못들었습니다.( 29명중 12위까지 선정하는데 3학년 이상으로는 유일하게 못들어감)
조금 안타깝기도하고(나름 열심히하는데) 관심이 많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떠오르게된 학생이 용태였습니다.
용태가 지금이야 동학년 내지 비슷한 나이 또래에서 나름 최강 소리를 듣지만
8년전쯤 초등학교 2학년때는 참으로 암울 했지요
이때 당시의 일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아마 이때 당시가 용태가 대회를 세번째인가 참가하고 나서였을껀데 결과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이유는 그때 당시는 전혀 감이 안 잡혔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그렇다고 장난 치는것도 아닌데...
(아래 참고자료)
(맨 위에것이 1회대회때 이고 오른쪽이 2회나 4회일것이고 가운데가 첫 마스터조(6회)결과 맨 왼쪽이 5회때였다)
정말 체스를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였는데 유독 시합 결과는 영 꽝이었지요
그래서 저는 미안한 나머지 부모님에게 용태 체스를 그만 두는게 어떻게냐고 권유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선생이었지요 어떻게든 잘하게 시킬 생각은 안하고 포기하게 만들다니...
물론 이때당시 저도 참으로 미숙한 선생이고 정만으로 똘똘 뭉치다보니 용태나 용태 부모님 뵙기가 정말
미안하고 이때 당시 시합은 거의 제 쪽 아이들이이었기에 이러다할 도전 의식도 없었지요
그때 용태 어머니께서 용태가 좋아하는거라서 시키는거라고 말씀 하셨고 저도 용태가 비록 게임에서는 지지만
좋아한다면 계속 시키시는것이 좋다고 말씀 드렸습니다.(수업중에도 좋아하는것이 보였습니다.)
결국 2학년까지는 거의 죽을 쑤다가 3학년 봄대회에 전승으로 우승을 하여 마스터조에 합류하게 되었고
마스터조 첫회는 전대회부터 우승을하던 중학생 형들이 있어서 1등을 못하고 4학년 대회부터 한회(이호성 우승)만
빼고 최강의 자리에 오른것으로 기억됩니다.
만약 용태가 그때 당시 그만 두었다면 체스랑의 인연은 없었겠지요
이랬던 용태를 보면 민혁이의 미래가 클로즈업 되기도 합니다.
바로 용태....
얼마전에도 대한 체스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 했더군요
여전히 쓸데없는 말이 많은것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듯이
중고부에 참가해서 1등을 했습니다.(아마 1등을 못했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거지
실력으로는 상대가 없지요)
갑자기 이 학생의 옛날일이 생각 난 이유는 금요일에 있을 수업을 준비하면서 대진표 관리를 하다가
한 어린이를 보았기때문입니다.
한민혁... 홈플러스에서 한 1년간 체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진표를 보다보니 참 암울하더군요 안타깝기도하고...
동생과 같이 배우고 있긴한데 아마 동생이 나중에 형이길지도 모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직 민혁이가 자기가 알고 있는 바를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것이 문제고
내적 충돌(달리 표현할길이 없는데 생각과 행동하는것이 충돌해서 생기는 혼란상태)로 제대로체스 게임을
표현 못하는것이 문제입니다.
뭐 이부분을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어째든 이 학생은 오래 배운 학생들중 고학년으로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못들었습니다.( 29명중 12위까지 선정하는데 3학년 이상으로는 유일하게 못들어감)
조금 안타깝기도하고(나름 열심히하는데) 관심이 많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떠오르게된 학생이 용태였습니다.
용태가 지금이야 동학년 내지 비슷한 나이 또래에서 나름 최강 소리를 듣지만
8년전쯤 초등학교 2학년때는 참으로 암울 했지요
이때 당시의 일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아마 이때 당시가 용태가 대회를 세번째인가 참가하고 나서였을껀데 결과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이유는 그때 당시는 전혀 감이 안 잡혔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그렇다고 장난 치는것도 아닌데...
(아래 참고자료)
(맨 위에것이 1회대회때 이고 오른쪽이 2회나 4회일것이고 가운데가 첫 마스터조(6회)결과 맨 왼쪽이 5회때였다)
정말 체스를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였는데 유독 시합 결과는 영 꽝이었지요
그래서 저는 미안한 나머지 부모님에게 용태 체스를 그만 두는게 어떻게냐고 권유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선생이었지요 어떻게든 잘하게 시킬 생각은 안하고 포기하게 만들다니...
물론 이때당시 저도 참으로 미숙한 선생이고 정만으로 똘똘 뭉치다보니 용태나 용태 부모님 뵙기가 정말
미안하고 이때 당시 시합은 거의 제 쪽 아이들이이었기에 이러다할 도전 의식도 없었지요
그때 용태 어머니께서 용태가 좋아하는거라서 시키는거라고 말씀 하셨고 저도 용태가 비록 게임에서는 지지만
좋아한다면 계속 시키시는것이 좋다고 말씀 드렸습니다.(수업중에도 좋아하는것이 보였습니다.)
결국 2학년까지는 거의 죽을 쑤다가 3학년 봄대회에 전승으로 우승을 하여 마스터조에 합류하게 되었고
마스터조 첫회는 전대회부터 우승을하던 중학생 형들이 있어서 1등을 못하고 4학년 대회부터 한회(이호성 우승)만
빼고 최강의 자리에 오른것으로 기억됩니다.
만약 용태가 그때 당시 그만 두었다면 체스랑의 인연은 없었겠지요
이랬던 용태를 보면 민혁이의 미래가 클로즈업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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