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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요즘 제가 변했습니다. - 원래는 개인지도에 비중을 안두었는데 ... 본문
제가 체스를 오래하다보니 예전부터 개인지도도 많이 하긴 했습니다.
뭐 특별히 제가 부모님에게 권한다기보다 제 연락처를 알음 알음 아시고 연락을 주시는거였죠
개인지도 목적도 실력 향상보다는 조금더 수월하게 배우자는거지 특별히 잘하기 위해서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르치던 초창기때는 그런 경쟁 자체가 무의미 했고요...
세월이 흘러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개인지도로 배우는 학생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유독 저만 예나 지금이나 개인지도가 주가 되진 않더군요
뭐 성격도 성격이고 제가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가 좀 서툴렀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연락이 왔거든요...
그런데 이번부터 제가 조금 달라지기로 했습니다.
다른 욕심이 생겨난건 아닙니다만 왜 제쪽 아이들이 경쟁에서 밀려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뭐 체스라는게임이 굳이 경쟁을 해서 누굴 이겨야 하는건 아닙니다만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멍청하지도 않고 저 스스로가 가르치는데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순위 경쟁에서 밀린다는것은 정말 마음 아픈일입니다.
아이들에게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을뿐입니다.
조금더 자기를 정확히 표현하게 하고 싶을뿐입니다.
제 주변에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중에 그런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없다면 일찌감치 포기할지도
모르겠지만 누구보다도 많은 재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빛을 못본다는것이 못내 아쉽고
답답합니다.
나이 어린 어린이나 여학생 위주로 키워보고 싶어서 오늘부터 전화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이 관심은 가져 주시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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