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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간 성호에게서 온 첫 문자

koreasgm 2009. 2. 16. 09:44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을꺼라고 생각되는 시간이 되어도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아마도 문자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이 안와서

걱정이 되었다.

뭐 무슨일이 있을까도 싶긴했는데 힘들게 준비해서 갔는데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안타깝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무엇보다 혼자이기에....

첫 문자 도착 (국내시간 6:20분)

'저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또 연락하겠습니다. 참 문자 건당 300원입니다. 조심!'

참고로 국내에서 로밍된 폰으로 보내는 단문자(짧은문자)는 일반 문자요금밖에 안 되므로

격려문자 보내주고 싶으면 010 - 5010 - 2874 로 보내세요

단!! 답장 받을생각 마시고.... ^^


어째든 호텔에 잘 도착했다니

우선은 마음이 놓인다.(내가 이정도인데 하물며 부모님들은 더 걱정이 많으실듯)

그러고보니 내가 외국에 아이들을 인솔하고 갔을때 연락을 너무 안한듯

다음 기회가 되면 신경좀 써야할꺼 같네요

시합은 내일부터인것으로 아는데 모스크바에서의 아침을 잘 맞이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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