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무엇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라고나 할까?

 

그 해맑음속에서 점점 피어나는 체스에 대한 아름다움이랄까?

 

바로 도경이라는 여자 어린이이다.

 

개인지도를 시작한지는 1년 남짓 스탠다드도 아마 이 시기에 시작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스탠다드를 이렇게 잘 소화해내는 아이라는것을 보고

 

놀랬다

 

물론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려서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을때 90%는 안될꺼야하는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었는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을때의 그 기쁨이란...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보내주시는 무한한 믿음의 서포트와 수업을 받는내내

 

스폰지처럼 내가 원하는 바를 흡수하고 받아 들이는 도경이를 볼때 기대감이

 

넘쳐 흘렀다.

 

작년 1년동안 K리그에서 올린 승점은 상반기 1점  하반기는 0점이었다.

 

게임 내용은 물론 하반기때가 상반기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던것도 사실이다.

 

이로인해 조심스럽게나마 올 상반기에 기대를 걸수 있었던것인데 3포인트나 얻은것이다.

 

이 값진 포인트는 도경이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과연 내가 지금까지 꿈꾸어왔던 첫 여제자를 키울수 있을것인가에대한 희망이

 

보여지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어느정도 이루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중요한건 내가 바라는 바가

 

그냥 체스 잘하는 여자아이가 아니라 정말 이렇게도 둘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포퍼먼스를 보여줄수 있는 그런 제자를 키우고 싶은것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에 있어서 한발자국 걸음을 했다고 생각한다.

 

도경이에게는 그 무안한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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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한테 체스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중 누구하나 안 이쁜 아이들이 있겠는가

 

전부 나에게는 소중하고 이쁜 제자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내가 제 3의 제자를 기다리는건 더 이쁜 제자를 찾는다기보다는 방향성에서 내 꿈을

 

찾는다고 보면 된다.

 

대게 많은 체스를 배우는 아이들은 체스를 단지 잘하고 싶다일뿐이지

 

정말 욕심을 내어서 목표를 가지고 죽을듯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아이는 드물다.

 

그냥 이기면 재미있는거고 지면 속상한정도?

 

그냥 일주일에 한번정도 체스를 배우는 시간이 싫지 않을뿐이경우가 많다.

 

나에게 있어서 제 3의 제자란 나를 뛰어 넘어 어떠한 나름의 목표를 향해 갈수 있는

 

어린이들을 말하는거다.

 

그게 용태였고 홍진이였다.

 

지금도 내게는 그러한 꿈을 안겨줄 제자들이 많이 있다.

 

다만 나름대로 장벽이라면 장벽이 놓여 있어서 조금은 안타까움이 든다는것일뿐...

 

우선 단연 우선 순위는 김도경이다.

 

아마 6개월 전에 이글을 썼다면 김도경보다는 고예원이였을꺼였는데

 

예원이가 그만 둔 이후로는 단연 도경이가 돋보인다.

 

나는 정말 여자 제자에 목말라있다.

 

지금까지 괜찮은 제자들이 전부 남자라서 그런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괜찮았던 여자제자들이 어느 순간을 넘지 못하고 다들 그만두게되어서

 

정말 많이 마음이 아프고 답답해서이다.  그러한점은 역시 예원이도 마찬가지였다.

 

자 도경이의 장점은 체스를 즐기줄 안다

 

뭐랄까 내가 신기해하면서 체스가 뭐가 좋으니 되물을 정도이니까

 

그냥 얼굴 에서 표정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자 제자중에서 성격적으로 적극적이고 열심인 아이는 처음이었다

 

솔직히 이점이 더 기대를 하게 만드는거 같다.

 

물론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아직 전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많이 약한편이다.

 

뭐 이 부분은 이제 시작이니까하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나이가 6학년이라는것이

 

마음에 걸린다. 과연 도경이는 언제까지 같이 할수 있을까...

 

 

두번째로는 단점과 장점들이 혼합이 되어 있어서 섣불리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그나마 꼽는다면 이주현정도 현재 4학년으로 7살에 처음 체스를 배우기 시작해서

 

5년째 문화센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다

 

초기에( 7살과 1학년때 ) 대한 체스연맹배 대회에서 1등을 ㅏ지 할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으나 현재는 여전히 잠재력만 가지고 있는정도랄까?

 

물론 초기부터 중반까지 개인지도에 대한 욕심을 안가졌던것은 아니지만

 

집안 사정상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개인지도를 한다는것이 쉽지 않았던탓에

 

여전히 문화센터 생활만을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이정도로라도 이어온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2~3학년 시기에 체스를 조금은 힘들어 하는 시기도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매우 열심히

 

하고 있으며 다른 눈여겨보는 아이들중 높이 평가하는것중 하나가 스탠다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현이는 스탠다드에 적합(?)한 아이라 평가되며

 

전술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중이라 잘만 접합이되면 크게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침착하고 비상하며 영특함을 가지고 있으므로 잘만 가르치면 홍진이 뒤를 이을만한 아이가

 

될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 보기도 한다.

 

 

4학년에 주현이라면 3학년에는 이수민이 있다.

 

체스를 다른데서 배우고 오긴했는데 아이 자체가 체스에 매우 뛰어난점을 보여주고 있다.

 

차분함과 세밀함에서 두는 체스에서 전술 공부와 함께 체스에 대한 이해를 배우게 되면

 

정말 무서울정도로 성장할꺼 같다.

 

특히나 그 귀엽고 순진한 얼굴에서 나오는 반대되는 실력은 배가되어 상대편에게

 

부담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문제는 집에서 수민이를 체스를 가르칠만한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는듯하다.

 

표면적으로는 집안 어른(할머니나 할아버지) 들이 싫어하신다는건데

 

그냥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체스는 단지 좀더 좋은 취미에 불과할뿐이지

 

열심히 해야 할만큼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으시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뭐 이점에서는 어쩌면 수민이가 공부도 뛰어나게 잘해서 공부시간을 체스로하여금

 

더 뺏기기 싫어하는 부모님 마음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2학년에서는 ..... 후....  한숨부터 나온다 이녀석의 순진무구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이기면 해말게 웃고 져도 뭐 세상을 초월한듯한 표정으로 쓴웃음을 짓는....

 

하나 확실한건 현직이는 확실한 물건이라는거다

 

이녀석도 6살 7살정도부터 문화센터를 통해서 배우게 된 어린이인데 아직은 알에서 못 깬

 

상태이다.

 

어느순간 알에서 깨어져 나오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멘탈도 강하고 씩씩하고 당당하며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할줄 안다.

 

이런 마인드에 체스를 제대로만 접목시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질수 있는거다.

 

아직 2학년 맘 같아서는 지금 나이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도 없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기다려 줄련다.

 

하지만 쉽게 기다려주진 않을 작정이다.  계속 담근질하면서 괴롭히면서 키워 나갈작정이다.

 

이걸 견뎌 낸다는것만으로도 현직이는 클수 있다는 증거이다.

 

 

1학년 뭔가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어린나이이고 보여주기에도 벅찬나이임에도 틀림없다.

 

특히나 과거 어린 꿈나무들이 결국 제대로 피어나지도 못하고 사라져간 어린이들이 한둘이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가지고 싶은 어린이가 있으니 주진우다.

 

이 어린이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 뒤늦게 체스를 했음에도 형도 이기더니 아빠도 이기는 실력을 갖추었다.

 

그리고 해보면 실력이 없는것도 아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차분하거나 기다릴줄도 알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신중하게

 

템포를 조절을 할줄 안다.

 

그냥 지금 체스에 대한 실력이 약한건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일뿐 갖출건 다 갖추었다.

 

지금의 나이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면 어느시점에서 일취월장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아이다.

 

아직 체스의 진정한 맛을 보지 못해서 좀 더 힘을 내는데 어려운점이 있지만

 

최근들어서 이 힘마저 붙기 시작했다.

 

처음 문화센터 오고나서 또래들은 없는 상태에서 덩치 큰 형들과 게임에서 맥없이 무너질때는

 

체스가 무지 힘들고 어렵고 재미없어 하는 표정이 역력했지만 요새는 자기보다 오래배우고

 

나이차 많이 나는 형들을 곧잘 이긴다.

 

무엇보다 첫 개인수업때 끝나고 하기 싫다고 울었다는 어머니 말슴을 듣고는 가슴이 덜컥했는데

 

아마 그때 당시 몸 상태도 안좋았고 첫 개인 수업이라 부담이 컸던거 같았다

 

그 첫날 이후로는 매우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는 어린이로 바뀌었다.^^

 

오래만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열거한 어린이들말고도 기대를 가지고 싶은 아이들은 많다.

 

정말 나에게 오래 배운 고미르 고아르 남매라던가 현재 개인 수업을 열심히 받고 있는 어린이들

 

그리고 몇몇 여학생들등 기대를 가지고 싶은 아이들이 많으나 내가 개인적으로 기대를 가질수록

 

내 마음만 아파오기에.... ㅠㅠ

 

그래도 욕심을 한번 내볼까하는 마음도 가져본다

 

추석이후에 다시 마음을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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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름쯤이었을껍니다.

 

용태랑의 마지막 수업 아마도 이날도 성호가 나를 도와 용태랑 스파링해주고 있었다.

 

아마도 앞선 게임에서 계속 지던 용태가 처음으로 성호를 스탠다드로 이겼던 날이다

 

난 이날 짤렸다. -_- (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짤린거라 마음은 무지 아팠다)

 

내 제자중 처음으로 나를 뛰어 넘은 제자(재열이는 범주가 다름-_-)

 

체스 선생님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준 제자가 바로 용태였고 내꿈을 대신 이루어줄 제자로

 

점찍어 놓았던 제자였다.

 

그런 제자가 2006년 내 품에서 떠난거다.

 

용태를 빼고 이렇게 키울수 있을만한 제자를 상상도 할수 없었다.

 

나를 넘어선 두번째 제자가 홍진이인데 홍진이 나이 이때 9살

 

나이에 비해서 잘했던것은 사실이나 (2007년 4월 기록에 의하면 그 당시 2학년 나이로

 

문화센터 1위를 하고 있었다.)실제 큰 대회 성적은 빛을 보지 못했다.

 

2006년 성민이가 7살 나이로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할때에 장려상에도 들지 못했다.(3승1무2패)

 

그런데 2007년 안홍진이 저학년A부에서 금상을 차지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에 힘입어 잠간 중단되었던 꿈나무 최강자전을 하게 되었다.

 

이걸 다시 개최한건 오직 홍진이때문이었다.

 

명실 상부한 우승자를 만들어주기 위한...

 

그러나 세상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았다. 2학년 이하 나이중 그때 당시 잘한다는 아이들 8명을

 

모아놓고 7라운드 시합을 한 결과 충격적인 1승 6패 -_-

 

그리고 그해 12월 4승 3패로 중학년부 장려상에도 못들게 되었다.

 

다음해인 6월에도 4승2패로 겨우 장려상을 받았다.

 

이러하듯 홍진이는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가르치고 있는 그냥 좀 잘하는 아이들중 한명에 불과했다.

 

용태를 떠나 보내고 제 2의 용태를 키워보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로부터 4년뒤 홍진이가 5학년무렵부터 홍진이의 재발견이 시작되었다.

 

그럼 이들에게서 공통점은 무엇일까?

 

1. 체스를 정말 좋아한다.

2. 어려서부터 체스를 배웠다.(오래배웠다)

3. 자기만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각 센터에서 잘한다고 생각되는 아이들

 

금 - 최지훈4 , 양현직1

 

토 - 이주현3

 

    - 고미르 중2 , 박현성 중1

      고아르5 , 김민서4

 

일 - 김현진4 , 백준호4 , 임원재4 , 김민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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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능성에서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고예원 (그룹지도)  5학년

2. 김도경 (MBC안양) 5학년

3. 고아르 (NC 평촌)   5학년

4. 김주하 (개인지도)  4학년

4. 김민서 (NC 평촌)   4학년

5. 박예아 (현대 목동) 3학년

 


가능성 (순위없음)


1. 고예리 (그룹지도) 1학년

1. 유서연 (현대 목동) 2학년

1. 이채은 (현대 목동) 2학년

1. 문수화 (홈플 문래) 7살

1. 박예진 (현대 목동) 1학년

1. 장하람 (NC 평촌)   1학년

1. 윤도연 (홈플 문래)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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