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답변부터 말하자면 절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이너 체스에는 많은 체스 플레이어들이 오는데 (그중에는 레이팅 2100대도 있음)

 

많은 실력있는 플레이어들이 짧은게임(15분도 아니고 3분 +2 초도 즐겨둠) 을 하지만

 

이로 인해서 실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는데 애초에 스탠다드를 제대로 시간을 못쓰는 사람들에게는 짧은게임이

 

독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스탠다드 실력을 늘리는데 있어서는 어느정도 방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짧은 게임이 스탠다드에 도움이 되는것일까?

 

정확히 말하자면 스탠다드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자기 체스실력에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플레이어가 스탠다드만 한다면 얼마나 많은 게임을 할수 있을까요?

 

하루에 두게임 또는 많아야 세게임 이상은 둘수 없을것이며 연속으로 지속하기는

 

매우 힘들것입니다.

 

짧은 게임을 여러번 두어봄으로서 오프닝에서부터 미들이나 엔딩에서 나오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경험해보고 보완 발전해 나갈수 있을것입니다.

 

본인이 스탠다드에 익숙해져 잇다면 짧은 게임도 많이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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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만든다라는것에 대해서....

My Chess 2013. 1. 9. 23:30 Posted by koreagm

가끔 대회가 열려서 아이들을 내보내는데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의 의이를

 

두고 내보내는 부모님들이 있는가하면 전패 또는 입상을 못할꺼라 생각하고

 

좀 더 실력을 쌓은 다음에 내보내겠다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이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

 

아이가 기본적인 룰도 모르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최소한 문화센터에서 1달 이상만 배워도

 

기본적인 룰은 배울수 있기에 시합에 참가가 가능하다

 

물론 입상은 당연히 어렵다.  하지만 경험이라는것을 무시 못한다.

 

체스 대회에 나가서 전패를 한 어린이가 있고 전승을 한 어린이가 있다면 누가 더 많이

 

시합을 통해서 배운것이 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전패한 아이다.

 

체스에서의 한게임은 그 가치가 다르다.

 

집에서 하는 한게임과 문화센터에서 체스 선생님 지도하에 하는 한게임은 질적으로

 

다르다

 

역시 문화센터에서 한게임 하는것과 대회를 통해서 하는 한게임은 게임을 통해서 얻는것이

 

확실히 다르다  그러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회는 많을수록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몸을 만든다라는거 체질을 만든다라는부분은 조금 다르다.

 

단지 질까봐서가 아니다 실력이 없다면 당연히 지는것이 맞다.

 

매주 화요일에 있는 체스모임이 있다. 이너체스라고 오픈모임이다. 초보가 와도 상관이 없고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오픈이 되어 있다.

 

하지만 예전에 한 어린이에 대해서 오는것에 대해서 말린적이 있었다.

 

열심히 안해서도 아니고 모든 게임을 졌다라고해서도 아니였다.

 

내가 그날 하루 그 아이를 지켜보면서 느낀것은 그냥 무방비상태로 두들겨 맞은거밖에 없다.

 

성인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른데 어린이라면 그것도 나이 어린 어린이라면

 

이건 다른 문제다.

 

뭐 이 아이의 선생님과 이로인해 오해도 생겼지만 뭐 지금은 풀린상태이긴한데

 

그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마음은 이길려고 오는게 아니라 배울려고 오는거기때문에 다 져도

 

상관없다고는 하는데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부모님이야 아이 상태를 볼수 없고 어떻게

 

게임을 풀어 나가는지도 모르고 단지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할수밖에 없기에 그 아이를 케어할

 

선생님이 필요한데 사정이 있어서 못나온다면 안나오는것이 맞다.

 

이 처럼 준비가 된 이라는점이 상당히 중요한문제이다.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이 게임을 통해서 아이가 얼마나 성장할수 있느냐하는 관점이 중요한거다.

 

몸을 만든다라는것은 아이가 이 게임을 하는데 적합하느냐라는건데 그건 담당하는 선생님마다

 

다를수 있기때문에 무엇이 옳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이 선생님 말이 맞기때문에 저 선생님 말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라는 표현인거다.

 

부모님은 어떤 선생님말을 따르느냐가 중요한거다 부모님의 판단이 아니다 부모님은 모르기에

 

자기 선생님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것이 맞는것이다.

 

이제 겨우 100미터 달리기에서 성적을 냈다고 마라톤에 무작정 참가 할수는 없는거다.

 

단지 마라톤이라는 경기 방식을 알았다고 해서 무작정 뛸수는 없는노릇이다.

 

100미터 달리기처럼 무작정 빨리달리다가는 입상은 커녕 완주조차 힘들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근육에 무리가와서 선수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

 

이건 무작정 뛰어본다고 해서 실력이 늘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문화센터나 학교에서 배운 아이들이 몸을 만들지 않고 시합에 참가하는것도 마찬가지아니냐고

 

물을수도 있는데 애초에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처음부터 가르치는게 단거리게임이다.

 

그러기때문에 몸을 만들고 자시고 할 필요가 아니라 조금씩 준비를 해가고 있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다.

 

안하는것보다는 그래도 해보는게 조금이라도 낫지 않겠냐고

 

맞는이야기일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는것이 만약 짧은 시간안에 결과물이나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면 닥치는대로 해야하는것이 맞다. 시간도 없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것도 없고

 

기회라는것이 항상 주어지는것이 아니기에 생길때하는것이 맞다.

 

하지만 길게 본다면 급할게 없다. 식은밥인지 쉰밥인지도 가려야하고 무조건이 아닌 상황에따른

 

선택도 생각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좀 더 여유를 가질수가 있는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단지 아이가 지금하면 질까봐서가 아닌 잃는것이 더 많을지도 모르기때문에서이다.

 

물론 이판단은 아이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선생님의 몫이고 이러한 판단을 선생님이 아무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할리는 없는것이다.

 

이러한것을 믿는것이 부모님 몫이고 못 믿겠다면 선생님을 바꿀수 밖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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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자를 키우고 싶습니다.

My Chess 2012. 7. 9. 09:07 Posted by koreagm

어제 상담을 통해 몇몇 어머니들에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긍정적인 반응을

 

들을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딱 지난주가 그랬다.

 

요즘 선생님들은 그다지 제자들을 키울 생각들이 없는거 같다.

 

가장 큰 이유에서야 아이들을 경쟁의 도구로보다는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수양 내지는 건전한

 

취미생활로 아이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다른 부분으로 접근하자면 돈이 안된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다.

 

자기 제자가 잘해서 싫어할 선생님이 어디있겠느냐만은 시간당 5만원 받아서는 학교에서

 

방과후로 돈을 버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하는 선생님들도 있을것이다.

 

무엇이 옳고 틀리고가 아니고 선택의 기준적인 문제일것이다. 학교를 나가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같은 시간에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부분에서 반대에 서있다.

 

정확히 말하면 목말라 있다고 해야하나?

 

내가 가보지 못한 그곳을 향해 내 제자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라는것이다.

 

물론 승부의 결과만을 가지고 가르치는 아이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즐기려고 좋아서 취미로 가르치는 아이들도 있다.

 

어제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많은 어머니들과 아이의 체스 교육문제로 통화를 했다.

 

어제만큼 상담한것도 없었던듯하다.

 

다행히 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냥 열심히 하고싶다. 그 즐거움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목표를 주고싶다.

 

내가 원하는건 1등 1승이 아니라 아이가 조금 더 넓게 보고 자기 체스를 즐겁게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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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프릭 사이트( http://chessfreak.net/xe/)가 스마트폰으로 보기에 깔끔해서

 

언젠가 봐야지하면서도 잘 안보게되다가 어제 찬찬히 잘보았다.

 

역시 깔끔한것이 장점인듯 물론 내용도 알차고...

 

거기에서 어제본글중 내가 생각했던 체스와 매치되는부분이 있어서 소개하고자한다.

 

체스강좌 중급이론에보면 나아지는길이라는 글이 있다.

 

원글은

 

출처: 마법사의제자 카페 자유게시판
원문: The Path to Improvement
번역: 이민수
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글을 읽다보면 누구나가 알고 있는 내용일지는 몰라도 오랫동안

 

체스일을 해오면서 하던말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번째실수(중구난방으로 공부하는것)나

 

두번째 실수(수준에맞지않은공부)는 말할것도 없고

 

대부분의 아마츄어 플레이어들이 범하는 세 번째 실수
대부분의 공부시간을 오프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들에 대한 용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들을 ‘종신 초보자‘라 부릅니다.
그들은 수많은 오프닝라인을 알고 있으나 왜 그 라인이 좋게 평가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혹은 어떻게 미들게임이나 엔드게임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 알지
못하며 전술적인 면으로 엉성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라는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볼때 많은 아이들이 사람들이

 

이렇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 역시 오프닝을 무시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물론 제가 오프닝에 대한 것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백으로 둘 때 그리고 흑으로 둘 때의 1.e4 2.d4에 대한 방어법,

측면오프닝에 대항하는 기물배치에 대한 기본 오프닝을 하나씩 찾으세요.

그 라인들을 계속해서 플레이하시고 최소한 1년 동안은 붙들고

늘어지세요.

이거 저거 바꾸지 마시구요. 이 라인들의 기본을 배우는데 꼭 필요한 만큼

이외에는 더 이상 여기에 공부시간을 쓰지 마십시오.

 

이글에서는 한때 제가 아이들 가르치면서 써먹는 기법을 추천해주기도합니다.

 

이제는 또한 솔리테어 체스(solitaire chess)를 시작할 때입니다.
훌륭한 게임 모음집을 하나 골라서 승자의 편에 서서 다음 수가 무엇인지
알아내 보도록 하세요. 전술을 공부하는 것 이외에는 실력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솔리테어 체스는 당신의 플레이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분석방법에 대해 가르쳐줄 것이며,
계획의 창안과 그 실행에 대해 알려줄 것입니다.
처음에 너무 엉망이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곧 나아질 테니까요. 혼자 체스를 두며 대가들의 게임을 연구하는 것은
‘모든 것들을 합치는 것’ 이고 당신의 이해도를 엄청나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 방법은 용태를 가르쳤을때부터 써먹던 방법입니다.

 

아마 재열이한테도 써먹지 않았나 싶긴한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없군요

 

이 방법을 써 먹게 된 계기는 유창혁에관한 일화에서였습니다.

 

그 이후 몇몇에게 써먹긴했는데 저 스스로에대한 확신이 없어서 제대로 하진

 

못했지요

 

제가 오프닝보다는 전술이나 엔딩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다른 사람들한테 왜 오프닝공부보다 전술이나 엔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한것과 같은 예제가 있네요

 

저는 여태 살아오면서 대략 10,000의 게임을 플레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말한다면, 그 모든 게임들에서 오직 한 게임만이 저와
상대방이 전술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아마추어들의 게임에서 늘 일어나는 일일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전술적인 괴물이라면 상대방이 게임에서 최소한 99.9%의
확률로 전술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도
됩니다. 만약 당신이 전술을 세심하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승리를 져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어떤 아마츄어게임이던지
하나 선택해서 당신의 컴퓨터로 분석해보세요.  

그리고 실제 게임에서는 그냥 지나쳐 갔지만 컴퓨터가 찾아내는 모든 전술적인 기회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저는 20년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왔습니다.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쳐왔고

 

제 제자들중에는 30살 전후의 제자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르쳐왔다는것이 저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지요

 

가끔은 저 스스로가 몇번이고 되돌아보고 의문을 갖는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법이 옳은것인가하고 그러다가도 뛰어난 플레이어나 코치가 써 놓은글을

 

나중에라도 보게될때면 믿음을 갖습니다.

 

역시 내가 가르치는 방법이 아주 틀린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물론 가르침에 정답은 있을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그 선생님에게 배운 학생들이 답이 되어주겠지요

 

제 가르침에 철학은 돌을 수석으로 만들어 줄수는 없어도 보석을 빛나게는

 

할 수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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