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아이들에게 강조 하는것중에 하나가 상대방의 수를 읽으라는것이다.하수랑과의 게임에서는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수도 있다.읽는다 하더라도 그렇게 두는경우가 별로 없기때문이다.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상대방의 수를 읽으라는것이 너무 이해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도 있다.어떻게 상대방의 수를 읽을수 있을까?상대방의 수를 읽는 다는것은 다음에 무엇을 둘지 알수 있다는것인데상대방이 무엇을 둘지 안다면 그에 대응을 하거나 나의 실수를 줄일수 있기때문에매우 중요한 문제이다.그럼 문제 하나를 내보면다음에 내가 어떤수를 쓸지 예상을 해보자.문제 1.1 , 2 , 3 , 4 , 5 , 6 , ?과연 무름표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거의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맞출수 있을것이다.문제 2.2 , 4 , 6 , 8 , ?조금 어렵..

위의 그림을 보면 왼쪽의 컵은 크고 오른쪽 컵은 작다쉬운 질문 하나 하자면 둘중에 어느쪽 컵에 물을 담는다면 많이 담길수 있을까?당연히 왼쪽일것이다.체스에 있어서 그릇은 무엇일까?바로 게임수를 의미한다.그 안에 들어가는 물은 체스 지식을 말한다. 조금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자기가 소화해낼수있는 지식이다.그릇이 안된 상태에서의 지식 습득은 자기 그릇에 맞는 양을 담아내고는 넘치게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요즘 생각이 조금 바뀐것이 그릇에 담는 양이 무엇이고 그릇의크기따라 그릇이 조금은 비대해 질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본질은 안바뀐다. - )이런 일이 있다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중 한명은 수업내내 장난치고 집중을 못하는 아이가 있었고 다른 한명은 수업 태도며 열의도 무척이나 컸다. 이런 관점에서 선생님의..

위 사진은 사과 사진이다.무슨 맛일까?신맛 ... 단맛 ? 사과맛?!아마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여러 대답이 나올수 있을것이다.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것이 이러한점인데 아이들에게 사과를 주고 이게 무슨 맛이냐 물어본다면 어떤 행동을 보일까?사과를 건네주자마자 한입 시원하게 깨물어 먹고나서 ... 맛이요 한다면 정말 시원한 대답이 될것이다.체스에서는 어떤가?아이들의 사고가 닫혀 있는경우가 많다.어떠한 문제에 부딛쳤을때 위의 상황처럼 시원하게 부딛치는 아이가 많지가 않다.앞서의 상황으로 돌아가보자사과를 주면서 이게 무슨맛일꺼 같냐 하고 물어보는데 아이들이 사과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무슨맛일까 고민만 한다면 정말 이 사과의 맛을알수 있을까?고작 말할수 있는것은 자신이 알고 있던 사과맛이라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