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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진화하는... 그리고 확신을 갖는.... 본문
블로그를 관리를하다가 모스크바 오픈날짜를 봤다.
앞으로 백일... 헉!!
원래 계획 잡기 시작할때 1년 조금 안남았던거 같은데 역시 시간은 빠르다.
과연 계획을 잡은 시점에서 지금이 시점을 비교해보면
발전된 부분도 분명 있고달라지지 않은부분도 분명 있다.
한가지 확실한건 모스크바 오픈 참가 계획을 세운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는것이었다.
정말 이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면서 선생님으로서 또는 나의 체스에 대해서
돌이켜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 그리고 갔다오고나서의 나는
분명 훨씬 성숙하고 나아져 있을것이라는것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주인공이 아닌 인솔해간 어린이들을 위해서 모든 신경이 집중 되었지만
이번에는 나만 집중하면 되니까 아무래도 새로운 경험이 될꺼라고 생각한다.
플레이어로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처음이라는 단어도 어색하지만 마지막이라는 단어도 어색하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얻은 많은 지식들을 아이들을 가르치고 성장 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게 할것이다.
지금까지는 단지좋은선생님이었다면 이후는 지금보다 더 성장 시키는 선생님이 될것이다.
모스크바를 다녀온 이후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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