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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저는 제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칩니다. 본문
아이들을 가장 빠르게 실력을 올려주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실전대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용태나 홍진이등이 지금처럼 성장하는데 있어서는 저와의 게임을 통해
실수를 바로 잡으므로서 지금의 실력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었습니다.
뭐 미안한점이 있다면 제가 조금더 실력이 좋았더라면 더 올려줄수 있는데
그렇게하지 못한것이 미안할따름이지요
많은 아이들이 문화센터에서 체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실력이 상당히 높은 아이들이 있음에도 개별지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기에
좀 더 성장 시켜주지 못하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대국으로 인한 수련은 자기의 단점을 보다 빠르게 고치고 조금더 완벽하게
실력을 만들어 가는데 있습니다.
단지 대국으로만 실력이 올라갈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맞춤에 의한 대국 다시 말해서 아이의 실력에 따라
적절하게 실력을 안배하여 어린이가 조금씩 성장하고 습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입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이기기위해 체스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모르는지 테스트해보고 유도해보아서 아이들의
실력을 알아봐야하는겁니다.
단지 아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만 게임을 한다면 그냥 컴퓨터로 게임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요
대국만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실력이 오를지도 지속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용태같은 경우는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르는 학생이었습니다.
힘이 들어도 잘만 이끌어주면 잘 따라오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저보다도 더 실력이 올라가서 컴퓨터로 실수를 잡아주는 과정에서도 묵묵히 잘 따라오는
그런 학생이었지요 결과도 상당히 좋았고요
아쉬운점은 실전과 저와 하는게임에서의 갭 차이가 너무 크다는것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수 있도록 교육했어야 하는데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제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학생이었습니다.
홍진이 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말을 잘 안듣는다고나 할까요? ^^
그러나 내면의 다릅니다. 아이가 생각을 할 줄 아는어린이입니다.
무작정 따라오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이해를 시켜줘야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이해를 못하고 있으면 홍진이는 바로 알아 차립니다.
그러므로 어설픈 가르침은 비웃음을 살뿐입니다. 다만 자기가 좋다(옳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확실합니다.
특히나 숫자에 민감하므로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목표 의식을 주게되면 보통 이상으로
열심히합니다.
특히나 제 자신이 조금더 부지런하고 잘했더라면 홍진이는 그 이상을 하는 어린이일것입니다.
끝으로 스스로 하게끔 해야합니다.
너 이거해라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걸 당연히 해야하는것으로 믿게끔 하게끔
만들어야합니다.
강제로 시켜도 하긴 할것입니다만 남는게 없습니다 그냥 건성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왜 해야하는지 왜 안하면 안되는지를 이해시킨다면 힘들겠지만 하는 어린이가 될것입니다.
제자에게 고기를 주어서는 그 제자는 선생님 없이는 발전도 없고 굶어죽기 딱 좋습니다.
고기를 낚는방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아마도 최고의 선생님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체스 공부를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하는건 제가 잘나서가 아이들이 잘나고 똑똑해서입니다.
전 단지 그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 시켜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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