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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소식

39th Olympiad Khanty-Mansiysk 2010 Open tournament 2라운드 페어링

koreasgm 2010. 9.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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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회전팀보다 상대적으로 약한팀이랑 붙어서 숨을 돌릴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방심은 할수가 없다.

특히 레이팅이 없다고 쉽게봐서는 안된다.

최준일 선수랑 붙는 Ajibola은 이전 게임에서 IPCA팀의 2390대의 선수와 무승부를 했기때문에 어려운 상대이며

나머지 선수들도 이전 게임의 전력만을 가지고는 평가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뭉크밧에게 기대를 걸수 있겠지만 .... 확실히 이긴다고 장담하긴 힘들다

뭉크밧과 붙는 선수는 2330대와 비겼지만 뭉크밧은 2200대이기에 얼마나 선전해주느냐에 달려있다.

이상훈 선수랑 붙는 선수는 그팀 최고의 실력자일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뭉크밧하고 정영훈의 선전을 기대하는수밖에 없다.

1회전의 기대치 2무는 역시나 어려웠다.

2회전은 사실 1승 2무정도 기대를 걸고 싶었으나 기대치를 낮추어 3무정도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찌되었든 팀 1승이 힘든 현실이다.


여자팀 2라운드도 1승은 물건너갔다고 봐야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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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자팀보다는 2승 2패를 기대하기가 쉽다(?)라고 할수도....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하경이가 자기보다 높은 레벨을 이겨줘야하며(그래도 해외 경험이 풍부하니 가능할수도)

민아가 상대적으로 제일 약한 상대선수를 이겨줘야 하는데 쉬운 문제는 아닐것이다.

성원이나 지원이가 최소한이라도 무승부를 할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차라리 팀 1승을 바라는게 더 쉬울듯.... (한마디로 이 둘중 한명이라도 비긴다면 팀 1승을 기대할수도...)

한마디로 어렵다는 이야기다...

내일 게임에서는 왠지 파이팅을 기대해볼수도 있을꺼 같다.

남자팀이나 여자팀이나...

여자팀 선수들 나이도 어린데 고생들이 많은듯...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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