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태어나서 해외 여행은 커녕 처음 타보는 비행기....긴장감을 가득 않고 8월 3일 출발했습니다.오래전부터 이 시합에 참가할려고 준비하였고 정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정말 저 하나 믿고 이렇게 귀한 아이들을 같이 보내주신 부모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꾸벅....비행기 안에서 처음 나온 과자 뭐 짭잘하고 나름대로 먹을만은 했지만 우리나라 과자만 못한듯... 기내식 그거 별거 아니더라처음 부터 약간은 걱정 되기 시작한 기내식.... 내 입맛이 까다로운건 국내에 나를 아는 지인들은 다 아는터그래도 어쩌랴 선생님이 모범을 보여야지...이제 시작인걸.... 가자 아자 아자자!!!!터키를 향햔 첫 출발이었다.

나라로 한다면 20개 나라중 19위를 했습니다. - 유일하게 이긴팀이 케냐팀....터키B팀하고는 일방적으로 깨졌습니다. ( 용태어린이만이 유일한 무 - 믿었던 기열이마져....)터키B팀은 여학생으로만 구성된팀 같은데 아마 터키 여학생 대표팀 같습니다.터키A팀이 베스트팀 터키 C팀은 그냥 팀 짝수 맞추기 위해서 급조된팀 같았습니다.아직 멀었습니다.아니 멀었다기보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뿐입니다.그냥 외국 여행하고 놀러갔다가 올 생각 아니라면 몰라도...(그러기에는 경비가 만만치 않다는...)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부모님들의 걱정 덕분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무언으로 걱정해주시면 신경 써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비용은 대체로 남았습니다.한분만 초과 했습니다만.... 이부분은 전체적으로 정산해서 다시 모든 부모님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다시한번 도움을 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부모님들 덕분으로 제가 많은 경험을 얻었던거 같습니다.이 경험 체스 발전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바탕으로 삼겠습니다.(사진은 오늘 내일중으로 올리겠습니다.)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올지 오면 다시 갈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배탈이 났습니다.터키에서는 조금도 아프지 않았던 제가....어제까지 무엇을 먹어도 화장실로 직행하게 되네요심지어는 물까지....제가 터키가 맞나봅니다...터키로 다시 돌아갈까요??아무리 배탈이 나도 한국이 좋네요터키에 같이 갔던 어린이들은 잘 적응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네요어찌되었던 고생이었을텐데....큰 문제없이 잘 지내주었던거 정말 고마운 마음마져 듭니다.다음에 기회가 또 생기면 좀 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터키에서 있었던일을 써 볼까합니다.

1인당 - 250만원의 경비 지출이 있으셨습니다. (항공료 , 숙박료 , 대회 참가비 - 선생님 2명 금액 포함)추가 경비 40만원을 다시 지원해주셨습니다.(김상윤 선생님 수고비 50만원 이철우 선생님 수고비 50만원 - 추가경비와 자잘한 부분(보험등)에 대해서 지출 예정아이들 용돈 각자 20만원씩 )그리고...송해 선생님이 100USD를 지원해주셨습니다. 그것도 친절하게 잔돈을 일부러 준비 해주셨더군요뭐 공식적인 지원 사유는 먼저 고생했던고로 격려차원인걸로말씀 하시는데 어째든 매우 감사드립니다. 요긴하게 쓰겠습니다.^^---------------------------------------------------------------------(지출 내역입니다.)호텔 비용 : 합계 289,000원 (아침 ..

인도와 캐나다....소말리아팀 그래도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던 팀이였는데 인도와 캐나다 절대 만만하게 볼수 있는팀은 아닌거 같습니다.소말리아가 두팀을내보냈었는데 빠지고 새로운팀이 들어와서 21개국 24개팀이 되었네요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산넘어 산입니다.아이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보고 더 깊이 있는 체스를 배워오는 기회가 될수 있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