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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MSO 기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koreasgm 2012. 11. 2. 01:37

기록이라는거 시간이 흐른뒤에 보게되면 많은것을 볼수가 있어서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점에서 MSO대회 기록 결과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MSO에 남아 있는 기록들을 보면 일반부 2회 우승이 단 한명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이유가 2000 , 2002년도 재열이가 2회 우승한후 2003년도부터 대회 우승자는 참가할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조항으로(시기적으로 거의 구시대적인 발상) 사실상 우승자가 다음대회에

 

참석할수없다는 조항이 아직 이어져서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무려 13회를 진행해온

 

MSO대회에서 2연속도 아니고 2회 우승자가 단 한명이라는 사실은 재미있는일입니다.

 

다행히 최강부같은 경우는 그러한 조항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그래서 안홍진같이 2회 연속 최강부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생길수 있는것이겠지요

(이번에 3회 우승도 노려볼만할꺼 같습니다만...^^)

 

7회부터 생긴 최강부 2회 우승 타이틀은 김용태군이 먼저 되었네요( 7회대회와 11회대회 )

 

역대 최강부 우승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7. 김용태 8.조성호 9.이기열 10.정민우 11.김용태(2) 12.안홍진 13.안홍진(2)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는것이 조성호군이 9회때도 우승했는데 상금만 받고 상은 2등한테로 준걸로

 아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여학생부는 그 다음회인 8회부터 분리가 되었습니다.

8.임하경 9.김효영,천경빈 10.오민아 11.조연희 12.박지원 13.오민지    이런 순서네요

 

역시 여학생부는 2회 우승이 아직 없네요 단 여학생부는 우승할 경우 최강부로 참가해야 한다는

 

조항이 붙을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까지는 우승을해도 여학생부에 참여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한명의 스타를 발굴할수도 있으니까요

체스계에는 스타가 필요한듯!!! )

 

그리고 눈여겨 봐야할것중 하나는 여학생중에서 최강부에서 빛을 내는 여학생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최강부 첫해인 7회때 김유진 학생이 2등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3등조차도 한 여학생이 없습니다.

 

임하경이나 변성원 같은 여자 어린이는 지금 참가한다고해도 충분히 최강부랑 견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가를 안한건지 아니면 했는데도 벽이 높은건지는 모르겠네요

 

13회때는 여학생이 참가를 안했네요 12회때는 변성원 어린이가 참가했으나 생각보다는 저조한

 

성적(1승1무2패)을 냈군요

 

11회때는 변성원(4전 전패)과 임하경(2승1무1패)이 참가했으나 하경이가 아쉬운 성적으로

 

밀렸으며 10회때는 변성원어린이가 2승 3패였습니다.

 

9회 참가자는 김유진(1승3패 - 중간에 집에 간듯) 임하경 (1승 5패)에서 보듯이

 

최강부에 여학생의 진입이 어렵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성원과 임하경 어린이들이 왜 9회부터 계속 최강부에 참가했나했더니 8회 각각 고학년부와

 

여학생부에서 우승을 했네요

 

이시점에서 현재 여학생부분에서 떠오르는 샛별인 조연희(11회여학생부 12회고학년A부  우승)

 

어린이가 최강부에서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입상자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하고 다음이야기는 레이팅에 대한것으로 글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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