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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체스 선생님
체스를 좋아하는 아이들과의 여행...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본문
지금에서 아쉬운건 왜 저도 같이 즐기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무리 못하고 떠난 책 집필...
열흘간의 공백이 생길 한국에서의 나의 체스 일들....
과연 이 아이들과 열흘간의 생활을 잘 보낼수 있을지의 막연한 두려움...
이 모든것들이 책임감을 안고 떠나는 저에게 마냥 즐거움을 줄수는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체스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떠나는 여행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중에 하나였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체스만 있으면 즐거운가봅니다.
저 역시 이런 어릴때가 있었습니다. 다만 틀린점이 있다면 지금의 어린이들은
같이 즐길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저에게는 없었다는점이 틀리지요
지금의 어린이들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행기 내에서 만났던 이 어린이...
우리 어린이들이 체스를 두는 모습을 한없이 바라보기만 하던 이어린이 터키 어린이입니다.
한국말을 할수 있는걸로봐서는 한국부모님이 계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인사는
못했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해서 미쳐 그 생각까지는... 알고 지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다행히 한게임정도는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쪽에서 내보낸 선수는 비슷한 또래라고 생각되는 서현이....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요 이 진지함....
결과는 서현이의 승리였습니다.
또 하고 싶어하는 아쉬움과 자신이 졌다는데에 대한 놀라움이 교차하는듯햇습니다.
(본인 말로는 체스를 아주 잘한다고 했습니다. ^^ )
순진한 눈망울을 한 그 아이의 모습이 선합니다.
언제고 체스대회에서 이 아이의 모습을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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