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목표를 가질수 있게 가르칩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초보 강의시간에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아이들의 꿈은 참 많습니다.

선생님에서부터 과학자 운동선수 예술가등... 가끔 체스선생님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꿈(목표)이 있어야그 꿈을이룰 수 있다고말합니다.

그리고 꿈은 보다 정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운동 선수라면 어떤 운동선수가 될것인지 선생님이라면 무엇을 가르치는 선생님인지...

이 이야기를 하면서제 이야기도 곁들이기도합니다.

저의 첫번째 꿈은 학교 선생님이였습니다.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4학년 이전의 꿈이였습니다.

4학년 이후 체스가 나오는 영화를 본 이후제 장래희망은 체스 선수로 바꾸었습니다.

비록 20살쯤 현실(너무 늦었고 나 혼자로서는 힘들다는것을)을 깨달고 굼을 바꾸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체스 선생님으로 남아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체스선생님으로 남을것입니다.

저는 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제 꿈을 대신 이루어줄수 있는 꿈나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는 두가지를 다 이루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결코 어려운일도 아닐것입니다. 노래하는 과학자 , 축구하는 검사 , 그림 그리는 피아니스트....

다시 강의로 돌아가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화한다고해서 끝나는 문제는 아닙니다.

야구선수가 꿈인 학생이 친구들과 놀때마다 축구를 한다면 그 꿈은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바이올린 연주가가 꿈인 어린이가 시간날때마다 피아노 연습만한다면 결코 자신의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자기가 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스 게임을 하는동안에 메이트라는 최종적 목표에 대해서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코 메이트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메이트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도해보고 연구도해봐야만 조금씩 메이트를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체스 게임에서의 목표설정은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 하는 사람은 해변가에서 모래성을 쌓는것처럼

어느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계획적인 목표를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는것이 좋다는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